• 프로필
  • 다이어리
  • 게시판
TODAY 720522 | TOTAL 14
🔥불꽃남자 정대만🔥https://720522.tistory.com
PROJECT 725022 주최 및 스탭 후기

메인 디자인 | 뫙(@gomang_714)

에디터 | 효모균(@hyomogyun14), 정불꽃(@4monam), Haar(@714_Haar)

책자 편집 및 디자인 | 댐통(@daemtong)

현장 스탭 | 리브레(@714madeinSHK)

주최 및 기획 | 두나(@leedoonaa7)

 

 

 

안녕하세요. PROJECT 720522 주최 두나입니다.

 

지난 3개월 간 정대만 생일 광고 프로젝트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월 말 퇴근길에 문득, 누구나 불꽃남자단이 되어 대학생이 된 정대만의 생일을 축하해줄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가 있다면 재밌지 않을까 싶어서 급하게 이벤트를 구상하고, 기획하고, 초안을 스케치하며 정대만 생일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원하는 위치에 광고를 걸기 위해서는 4월 10일에는 광고를 계약을 해야 했고, 그래서 협력진과 리워드만 공개된 상태에서 모금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무모한 프로젝트를 믿고 도와주신 스탭분들, 협력분들, 그리고 후원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시공간을 초월해서 대만이 생일을 축하해주실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이길 바랐고, 매 순간 깜짝 놀래켜드리고 싶어서 진행될 많은 프로젝트의 계획을 숨긴채 처음에는 단순히 지하철 생일광고만 게첨하는 이벤트처럼 보이길 의도했습니다. 

그렇게 보였었나요? ^.^ 그럼 다행입니다.

 



1. 프로젝트 이름이 720522인 이유
처음 광고가 공개되고 프로젝트 이름에 생년을 붙이는 것에 대해서 생년은 제외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약 30년 전에 연재한 작품임에도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슬램덩크라는 작품에 대한 자부심과 존경,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어서 연재시작 연도를 기준으로 생년을 넣었습니다. 하나 더 의도한 바로는 이 프로젝트의 시대적 설정은 1991년으로, Z대학교 91학번으로 재학중인 정대만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설정이 있었기때문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좀 더 몰입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생년을 넣은 것도 있습니다. 인터뷰와 다이어리가 공개된 지금은 많은 분들이 이 프로젝트 이름에 좀 더 애정을 느끼시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 왜 처음부터 신촌에 전광판 생일광고로 기획했는지
국내 대학농구의 전성기인 90년대 농구대잔치를 상상하니까 K대와 Y대 이 두축이 떠오르더라고요. 당시 3점슛을 잘 넣던 Y대 우**이라는 선수가 있었는데, 대만이는 Y대 쪽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어서 신촌에 광고를 걸게 되었습니다. 현장답사를 통해 포스트잇 이벤트를 진행하기에 적당히 한적하고, 기둥등에 가리지 않아 감상하기 좋고 사진찍기에도 적절한 위치를 물색했고, 결론적으로 에*윌 존프레스 존(?)에 대만이 광고가 게첨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신촌역 조명광고 명당은 그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3. 설정한 시대적 고증 오류에 대하여
설정한 시대는 1991년이지만 그 시대상을 그대로 고증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는 누군가에게는 너무나도 생소한 시대일 수 있고, 프로젝트를 자연스럽게 안내하고 진행하기에도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에 1990년 초부터 2000년대 초반의 시대상을 섞었습니다. 그래서 대만이는 1991년을 살아가고 있지만, 대만이가 사용하는 컴퓨터는 90년대 중반에 사용했던 386 혹은 486 컴퓨터이며 , 사용하는 인터넷 플랫폼은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엔*카 클럽, 싸*월드 모티브로 한 북산클럽과 미니홈피입니다. 요상하게 짬뽕된 시대적 설정을 디자인으로 아름답게 구현해주신 뫙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디자인을 해주시기 위해 노력해주신 덕분에 트위터 프로필/헤더/공지/디자인굿즈/광고판디자인/월간농구표지디자인 까지 전부 같은 무드의 적당히 레트로하면서도 세련된 훌륭한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4. 강남 광고와 부산 롯데본점 광고에 대하여
후원이 시작되자마자 핸드폰 진동이 쉬지 않고 울리기 시작했는데요. 엄청난 후원러시에 충격받아서 부담감에 며칠동안 심장이 너무나도 두근거려서 잠도 오질 않더라고요. 처음에는 2주정도 모집하면 300명쯤 후원해줄까 싶었는데, 정대만 이 우주 아이돌의 인기를 제가 너무 얕잡아 보았습니다. 이대로 2주를 받았다간 정말 농구 꿈나무들을 위한 정대만 후원재단을 만들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휩싸여 하루만에 후원 폼을 닫아버렸고, 며칠간의 고민끝에 이렇게 된거 의미있는 광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방****, 세**, 블*** 등 국내 최고의 아이돌만 걸린다는 광고판에 대만이를 걸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생각했던 신촌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강남과 부산 서면에 광고를 한 개 씩 걸게 되었습니다. 각 광고판의 특징을 살려서 영상을 제작해주신 BODA님께 정말 다시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실 대전과 광주에도 걸고 싶어서 백방으로 알아봤는데, 광고를 걸기에 적절한 위치를 찾지 못해서 불발된 것이 아쉬웠습니다. 

5. 정대만 미니홈피에 대하여
이 프로젝트는 온오프라인 참여형 이벤트로 꾸려져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 프로젝트를 사랑해주시고 참여해주신데에는 월간농구 인터뷰와 정대만 다이어리, 30문 30답 등 에디터그룹으로 짜여진 스탭진이 있었기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가능하게 해주신 효모균님, 정불꽃님, 하르님께 고개숙여서 감사드립니다. 이 분들이 거절하셨으면 정대만 미니홈피는 존재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처음부터 함께 해주실 작가진을 염두해놓고 프로젝트를 구상한 것이었고, 제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너무 훌륭하게 진행해 주셨습니다. 친분이 없는데도 대뜸 프로젝트를 함께 해달라며 요청드리기도 했는데, 흔쾌히 받아들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6. 협력진 분들에 대하여
많은 협력진을 모시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최소인원을 협력으로 모시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프로젝트 규모가 커지면서 급하게 영상 협력, 캘리 협력, 추가 일러스트 협력 등이 필요해서 백방으로 뛰어다닐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주변 분께 소개를 받거나, 처음 만난 자리에서 기획서를 바탕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모시기도 했고, 대뜸 DM으로 도와달라며 사정을 한 경우도 있었는데 불쾌히 여기시지 않고 이 무모하고 낯선 프로젝트를 흔쾌히 해주시겠다고 해주셔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여러분의 노고로 이뤄진 프로젝트입니다.

광고 메인 일러스트를 그려주신 Decoine님,

월간 농구의 표지를 그려주신 안경님,

월간 농구 내지 광고 일러스트를 그려주신 십육님

월간 농구 인터뷰 파트를 그려주신 아새님, 맥주님

1990년 윈터컵 경기 스케치를 그려주신 14호님, 오지님, 질풍님, 햄엉덩님, day님, NANBONG님, 너구리님,

대만이의 일상을 그려주신 계얼중님, 정따님, 티김님, 희림님, 개적님, 두님, 메께님, F님

멋진 캘리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려주신 닝샤님, 퍼슷님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촌 대만이 광고의 포스트잇을 떼주는 분을 당근마켓에서 구해야할까 고민하는 와중에 도움을 주시겠다고 해주신 리브레님과 함께 포스트잇을 한장 한장 찍어주었던 지인들, 배송을 도와주시는 지인... 뒤늦게 합류하여 함께 밤을 새가며 책자 편집 등 함께 해준 댐통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1인 주최로 아무래도 많은 것을 감당해야하고 진행해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지난 3월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한 뒤 4시간 이상 자본적이 없습니다. 퇴근하고 와서 새벽까지 메일을 쓰고 자료를 취합하고 자거나, 쉬는 날이면 아침 8시부터 새벽 4시까지 일하는 게 부지기수였고, 부담감과 스트레스에 몸살과 위경련을 달고 살았던 3개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달려올 수 있었던 건, 많은 분들께서 보여주시는 대만이에 대한 애정과 프로젝트에 대한 따뜻하고 다정한 관심덕분이었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은 프로젝트였을텐데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만이에게 보내주시는 포스트잇, 인용알티 등을 보면서 정말 큰 마음의 위안을 느꼈습니다.

아카이빙 후의 편지들은 전부 대만이에게 닿을 수 있도록 불에 태우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게는 아직 토끼같은 배송과 정대만 이름으로 기부하는 계획이 남아 있어서 끝난게 끝난게 아니지만... 
8월까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디자인을 맡은 입니다. 

 

처음에는 진행 기간이 무척이나 길게 느껴졌는데 벌써 아쉬움이 묻어나오는 날짜까지 도달했네요. 여러모로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과분한 프로젝트였습니다. 

 

무지막지하게 힘써주신 주최님과 스태프분들, 소중한 작업물로 도와주신 협력진 여러분, 그리고 프로젝트를 기대하고 즐겨주신 모든 분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순수히 누군가의 생일과 앞날을 응원하기 위해 하나로 단결되는 기분은 무척이나 강렬했습니다. 불꽃남자단 여러분의 애정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고, 저 역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도 모를 정도로 멋진 추억을 안고 갑니다.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효모균입니다. 

 

Project720522의 후기를 쓰고 있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 처음 준비할 때만 해도 한참 남은 것 같았는데 어느 틈엔가 훌쩍 대만이 생일이 다가와 있었고, 이제는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 광고가 끝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터뷰 파트를 도맡아 작성했습니다. 쓰는 내내 엄청 고민하고 머리카락을 쥐어 뜯으면서 구성을 짰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대만이에 대한 사랑으로 썼고, 읽는 분들도 대만이를 더 사랑해 주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작성한 인터뷰였는데, 어떠셨을까요. 사실 스크롤이 엄청나게 길어서 읽기에 불편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든 줄여 보려고 했는데, 줄일 수가 없었습니다. 기침과 사랑은 숨길 수 없는 것처럼, 사랑을 어떻게 압축할 수 있을까요. 나중에 원고를 정리하다가 인터뷰 분량이 총 A4 27장, 39,358자라는 것을 깨닫고 저 자신도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큼 원없이 대만이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쓸 수 있어서, 정말 오타쿠로서 성공한 인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프로젝트에 스태프로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대만이의 생일을 누구보다 열심히 축하했다는 자신이 있거든요. 그리고 스태프 외에도 엄청 많은 협력진들이 함께한 프로젝트였던 만큼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캘리로 협력해 주신 선생님들, 정말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이 프로젝트의 수준을 한 층 더 올려 주신 뫙님, 대만이가 빙의한 것 같은 일기로 대만이의 일상을 그려 주신 정불꽃님, 늘 그림자에서 엄청 많은 일들을 척척 처리해주신 하르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모든 일을 가능케 한 기획부터 디테일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신경 쓰시고 애쓰신 두나님, 이 모든 분들과 함께 생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도 같이 대만이 생일을 성대하게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참 재밌었어요. 그렇죠? 


안녕하세요. 정불꽃입니다. 


준비 기간부터 광고 게첩 기간까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한 프로젝트의 후기를 드디어 남기게 됐습니다. 오랜 시간 애정하고 있는 대만이의 생일을 이렇게 축하해 줄 수 있어서 무척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평소의 저라면 매번 올라오는 공지나 다이어리를 무자비하게 알티하고, 기쁨에 앓았겠지만 가까이에서 함께 이벤트를 준비한 입장이라 쑥스러워서 아무런 내색도 못하고, 대만이의 생일을 속으로 앓으며 넘어갔습니다. 늦었지만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축하를 하려 합니다. 생일 축하해, 정대만. 우리의 영원한 14번.


프로젝트 기간 내내 선보였던 다양한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어 하나하나, 어미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가며 조금이라도 더 콘텐츠 내용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나름의 여러 노력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이 보신 분들에게 잘 전달이 됐었을지는 모르지만 모쪼록 많은 분들에게 이번 프로젝트가 좋은 추억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매번 좋은 반응을 보여주신 분들 덕분에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덧붙여 귀한 시간 내주셨던 협력분들, 프로젝트의 크고 작은 부분들을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고민하고, 진행해 주신 주최님. 그리고 머리를 맞대고 프로젝트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한 스태프님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하르입니다.


주최님으로부터 소소한 업무를 도와달라는 카톡을 받고 시작하게 되었는데, 어느새 30문 30답의 담당이 되어 스탭으로 닉네임이 올라왔네요. 정말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어서 후기를 쓰기도 머쓱하지만, 준비하는 내내 주최님의 실행력이나 다른 스탭분들과 협력분들 작업물 보면서 정말 감탄하면서 보냈던 것 같네요. 프로필 작성으로 받았던 작업도 주최님의 도움을 받아 30문 30답이라는 결과물 찾아뵐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광고가 걸리고, 미니홈피가 공개되면서는 봐주시는 분들 덕분에 더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큰 프로젝트에 참여한 게 처음이라 미숙하고 모르는 거 투성이었는데도 도와주신 주최님, 그리고 스탭분들과 멋진 작업물을 선사해 주신 협력분들, 무엇보다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생일광고 포스트잇 수거를 담당했던 리브레입니다!


포스트잇 수거 기간에 여러분의 소중한 편지 하나하나를 보게 되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들이 참 많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대만이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끼쳤고, 희망이 되었으며, 내내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 드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날 때가 많았습니다. 그 와중에 동료 선수들이 남겨 주신 재치 있는 편지들도 많아, 눈물이 고인 상태로 피식 웃게 되는 경우도 있어 수거할 때 마다 지킬 앤 하이드 마냥 울다 웃다 하기도 했습니다. 수거하는 동안 저에게 간식을 나눠 주시거나, 수거를 도와 주셨던 팬분들도 있어 좋은 사람을 이토록 많이 만나게 해주는 대만이에게 참 고마웠습니다. 세상은 냉정하고 차갑기 마련인데, 대만이를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우리는 불특정 타인에게 다정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되니까요.
고생한 것 하나 없이 얻는 것만 많았던 수거 기간 내내 정말 행복했습니다. 대만이의 생일 광고는 언젠간 내려가고, 우리의 만남은 잊혀질 수 있겠지만, 정대만은 늘 그 자리에서 타오르고 있을 테니 또 만나요! 좋은 광고 기획해주신 주최님과 수고해주신 스태프분들, 대만이를 보러 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댐통입니다.

 

대만이를 알게 되고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밥 먹듯이 포기하던 저에게 오늘도 변함없이 모래사장을 뛰는 대만이는 꿋꿋함에서 나오는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런 대만이에게 작게나마 보답하고 싶어 스탭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도 올해 한 일 중 제일 잘한 일인 것 같아요! 제가 맡은 부분은 작은 부분이었지만 좋게 반응해 주실 때마다 호탕한 웃음을 지으며 더 더 열심히 해보려는 저를 발견하게 되어 참으로 재밌었습니다. 상상이상으로 커다랗게 보내주신 성원의 목소리들과 대만이를 향한 눈부신 마음들 사이에서 많은 것들을 배웁니다. 한 달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부족한 저를 들쳐매고 끌고 가주신 스탭분들 모두 대만이 안에서 행복하세요!🏀♥

액티브
페이머스
프렌들리
마이심볼
스크랩 94
즐겨찾기 88
사용중인 아이템 >
선물함 224
소망상자 88
WANDS - 世界が終るまでは…